TRX(트론)는 기존의 작업 증명(PoW) 방식의 ‘채굴’ 개념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트론 네트워크는 지분 증명(DPoS) 합의 메커니즘을 채택하고 있어, 전통적인 의미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한 채굴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TRX 채굴’이란 일반적으로 TRX를 획득하거나 보상을 받는 과정을 의미하며, 그 중심에는 ‘스테이킹(Staking)’ 이 있습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TRX를 획득할 수 있는 최신 방법과 전략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스테이킹(Staking)을 통한 간접 “채굴”
가장 일반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본인의 TRX를 네트워크에 예치(스테이킹)하여 투표권을 얻고, 그 투표권으로 슈퍼 대표(SR, Super Representative)나 슈퍼 파트너 후보에게 투표하면 보상을 받습니다.
- 트론 공식 지갑(TronLink, TokenPocket 등)이나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에서 TRX를 스테이킹하고 원하는 SR에게 투표합니다.
- 투표한 SR이 블록 생성을 성공하면, 그 보상의 일부를 투표자에게 에너지/대역폭 형태로 분배하며, 이를 TRX로 변환하거나 네트워크 수수료 면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주요 거래소들은 ‘자동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직접 투표 관리 없이도 편리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개념이 도입되어 스테이킹 중인 자산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프로토콜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대역폭 리소스 활용
TRX를 스테이킹하면 에너지(Energy)와 대역폭(Bandwidth)이라는 리소스를 얻습니다. 이는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 실행이나 트랜잭션을 수행할 때 필요한 ‘연료’입니다. 본인이 직접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이러한 리소스를 다른 사용자에게 하여 추가 TRX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리소스 임대/대여를 지원하는 플랫폼(예: Klever, TronGrid)을 통해 본인의 에너지 또는 대역폭을 설정된 기간과 가격에 따라 임대합니다.
- 본인의 TRX 원본은 안전하게 보유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동적 소득 방법입니다.
TRON 네트워크의 dApp 참여 및 보상 획득
트론 생태계에는 수많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존재합니다. 특히 DeFi(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과 게임플레이 획득(P2E) 게임에 참여하여 TRX 또는 기타 토큰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 DeFi 채굴(일명: 양농사): JustSwap, Sun.io, JustLend 등의 플랫폼에 유동성을 공급(LP)하거나 토큰을 예치하여 보상으로 TRX 또는 기타 토큰을 받습니다. 이는 변동성 손실 등 위험을 동반하므로 신중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 P2E 게임: 트론 기반 블록체인 게임에서 게임 내 활동을 통해 TRX나 NFT 보상을 받는 방식입니다.
슈퍼 대표(SR) 또는 후보자가 되기
가장 높은 수준의 참여 방식으로, 많은 양의 TRX와 기술 인프라(서버)를 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가 슈퍼 대표 후보로 등록해 직접 블록을 생성하고 높은 보상을 받는 방법입니다. 이는 일반 사용자보다는 전문적인 지식과 자본이 필요한 고급 방법입니다.
TRX를 획득하는 모든 방법은 시장 변동성과 스마트 계약 취약점 등 위험을 내포합니다. 특히 타인의 프로젝트나 불분명한 고수익 dApp에 참여할 때는 해야 합니다. 또한, 본인의 TRX는 가능한 한 개인 지갑에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TRX의 최신 “채굴” 방법은 스테이킹을 핵심으로 하여, 리소스 임대, DeFi, 게임 등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익 기회를 확장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기회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으므로, 트론 공식 소셜 미디어와 개발자 커뮤니티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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